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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에 내릴때마다 만나는 토스트 가게가 있다.
너무 좋아하는 길거리 토스트가게인데~
지인 몇 명 불러다 토스트만 먹이고 헤어진 적도 있는 '창동 토스트' 맛집이다.
주인 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진 않아서 거기서 약간 호불호가 있는 듯한데 걍 무뚝뚝한 성격이신거고
음식점은 음식맛이죠~
자주 가는 편이라 그 무뚝뚝함이 편할때도 있다.
솔직히 먹는데 말을 너무 많이 걸어주셔도 불편하다.
창동역 1번출구에서 내리면 냄새부터가 토스트 향으로
달짝 짭짜롭한 향이 진동을 한다.
사진을 길게 찍었는데 너무 모르는 사람이 자세를 취하셔서 ㅠㅠ
역이름만 나오는 걸로 편집했네요
아침에는 아저씨가 오후에는 아주머니가 계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아주머니가 만들어주신 토스트를 좋아합니다.
특히, 햄치즈 토스트요 ~ 거기에 곁들인 오뎅국물과 피할수 없는 오뎅 한 꼬치를
입속에 넣었답니다.
실은 사진을 찍는 걸을 잊고 난 벌써 먹고 있었다.
다른 분 토스트 만드는걸 보고 언넝 한컷
완성본도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또가야 하나
헛 넘좋은데..........
오늘은 날씨가 엄청 이상해서
아침에 흐리고, 오후엔 비가 황사비가 내리다가 저녁엔 강풍 바람이 불었고,
봄 날씬데 엄청 추웠다.
그래서인지 따뜻한 어묵 국물이 더 맛나게 느껴진거 같았다.
다음엔 각잡고 사진 찍어서 올리기로~
나이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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